-
지하차도 119 첫 신고자 "화재차만 왔다" 소방 "선착대였다"
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급류에 휩쓸렸다가 극적으로 목숨 구한 생존자 A씨(26)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오도가도 못하게 된 오전 8시 37분 119에 전
-
'물폭탄' 충북에 특전사 떴다…폭우에 발묶인 30명 구조
육군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의 재난신속대응부대 장병들이 15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에서 폭우로 인해 고립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색·구조작전을 수행하고 있다. 사진 육군
-
‘종군화교’ 위서방·강혜림, 중공군으로 위장 침투해 적 격파
━ 6·25 정전 70년 기획, 잊혀진 외인부대 지난달 15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·25전쟁에 참전한 화교 위서방 과 강혜림 추모 행사가 열렸다. 김육안 재한화교참전동지회
-
중장비 동원 구조 총력 지하1층등 집중수색-三豊붕괴
서울 삼풍(三豊)백화점 붕괴참사 발생 닷새째인 3일 서울시사고대책본부(본부장 李棟서울시부시장)합동구조반은 3일 콘크리트 절단기 등 중장비를 동원,본격적인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.
-
노약자도 입으면 힘센 장사가 된다
NASA가 국제우주정거장에 파견하는 로봇노트2. ㈜SRC가 개발한 물로기로봇.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, 배터리로 작동한다.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이 개발한 뱀 로봇 ‘엉클 샘.(
-
"초등생 수백 명 수업 중 참변"
산사태가 덮친 필리핀 레이테 섬 세인트버나드 마을의 가옥들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. [세인트버나드 AP=연합뉴스]17일 한 주민이 어린이를 구출해 긴급 후송하고
-
115명 탄 KAL기 추락
승객95명과 승무원 20명등 1백15명을 태우고 바그다드를 떠나 서울로 향하던 KAL858편 (기장 김직한·58·기종 보잉707·등록번호 HL7604)여객기가 29일 하오 2시1분
-
국방부가 밝힌 천안함 침몰의 재구성
해양경찰청이 501경비함 고속단정에서 촬영한 천안함 침몰 당시 동영상과 사진을 1일 추가로 공개했다. 천안함 승조원들(빨간 원 안)이 오른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져 반쯤 물에 잠긴
-
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, 망치·줄사다리만 있었어도 …
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,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“죄인이 무슨 말하나” …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… 주민들, 내 자식 보내듯 비통
-
'골든타임' 지났는데 … 인양이냐 구조냐 가족들 고뇌
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가 지나도록 기다리는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실종자 가족들은 지쳐가고 있다. 21일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군 의료진이 실종자 가족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. [
-
기다리다 지친 일부 실종자 가족, 선체 인양 주장
관련기사 [Wide Shot]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…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[사설] ‘리셋’하라,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
-
강동원 좀비액션 '반도' 올해 칸서 못 보나…佛정부 개최 제동
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'반도'는 한반도가 좀비 바이러스로 뒤덮혔던 '부산행' 이후 4년, 폐허에 남겨진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. '부산행'에 이어 올해 칸영화
-
해경, 제주도 해상에서 대성호 선체인양 성공…화재 원인 규명 주력
제주 해상에서 화재사고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선체 일부분이 인양됐다.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인양된 선체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
-
모로코 강진 300여명 숨져
▶ 24일 강진이 발생한 모로코 북동부 알호세이마 인근 지역에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 더미를 뒤지며 생존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.[알호세이마 AP=연합]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한
-
허다윤양 신원 확인 … 아버지 “꿈에서 웃더니”
“며칠 전 꿈에서 다윤이를 만났습니다. 웃는 다윤이의 손을 잡고 꼭 안아줬는데 이렇게 찾게 됐네요.” 세월호 미수습자인 단원고 여학생 허다윤(사진)양의 아버지 허흥환(53)씨는
-
해경 “헬기 동체, 원형 그대로 온전한 형태 아닌 듯”
1일 오후 경북 울릉군 사동항에서 전날 독도 인근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사고해역을 오가는 수색헬기들이 연료를 채우기 위해 사동항에 들어오고 있다. [연합뉴스] 동해해경청이 사고 헬
-
한국 긴급구호대, 지진 생존자 또 구조했다…"65세 여성"
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10일(현지시각)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에서 인명탐색 등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. 사진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에 강진 피해 지역에 급파된 한
-
132시간만의 '기적의 햇살'...살아낸 4살 소녀는 눈만 깜빡였다
쏟아지는 햇살이 너무 눈부신 듯 눈만 연신 깜빡인다.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발생 6일째인 11일(현지시간) 진앙지인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에서 네 살짜리 여자아이가
-
1진 텐트엔 "고마워 형"…10억어치 구호물품 들고 2진 간다
정부가 오는 16일 튀르키예 아다나시(市)에 21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(KDRT) 2진을 파견하고 텐트, 담요, 의약품 등 10억원 상당의 구호물품 약 55톤을 전달하기로 결정
-
말랑말랑 소프트로봇, 의료·재난 현장 해결사로 뜬다
미 스탠퍼드대에서 만든 구조로봇은 몸을 늘이면서 장애물 사이를 지나간다. [사진 각 대학] 각종 사고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의 위치와 건강 상태 파악이다. 하지만 장애
-
5m 파도 헤치고 … 러시아 선원 5명 구조
동해 해양경찰서 특공대 소속 강동원(31·앞쪽)·김병길(27) 순경이 거친 파도를 헤치고 인명구조용 '해상 들것'을 이용해 러시아 선원을 구조하고 있다. 아래 사진은 비상 튜브를
-
日 關西대지진 복구현장 이모저모
○…간사이 지진참사로 갇혔다 기적적으로 구출된 사람들은 임산부를 포함해 최소한 7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모두 여성이라고. 우콘 유코라는 33세된 여성은 지진 전날 고베시에 있는 부모
-
軍人 총4천여명 지원
국방부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나흘째를 맞아 지금까지 연인원 4천2백여명의 장병과 장비 3백56대를 동원,87명을 구조하고시신 47구를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.국방부는 또 생존자를
-
[사설] 슬픔을 인간애로 승화한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
“너희들이라도 살아 돌아와 고맙다.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았니?” 그제 천안함 생존자들을 만난 실종 장병 어머니들의 첫마디는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. 실종자의 어머